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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도 열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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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구나


계획했던 것 보다 준비되지 않은 부분이 많이 보여서 걱정이다. 내년까지만 도전해보기로 하고 시작한 것인데, 요즘은 '내 나머지 인생을 결정하게 될 시험에 겨우 두번의 기회만을 준다는 것이 공평한 것일까?'하는 자신감을 찾아볼 수 없는 생각이 들고 있다. 내년에 합격할테니까 걱정은 하지 말자.


며칠전에 국제법 수업을 듣는데 선생님의 3차 면접이라고 생각하고 대답하라는 말씀에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잠깐이었는데도... 정말 그 일이 하고 싶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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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씨x2, P양, D양 & P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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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이 갑자기 뒤에서 날 안았기 때문에 내 옷과 속옷과 몸은 커피로 목욕을 했고, 덕분에 저녁을 얻어 먹었다. H씨x2와 D양도 함께였는데, 전에 우연히 같이 밥을 먹었을 때처럼 P씨 이야기가 나왔다.

P씨의 표현방식은 좀 특이하다. 특이하다기 보다는 일방적인 면이 많이 보이고, 그런 점이 대화하는 상대방을 곤혹스럽게 하는 것 같다. 약간 공격적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그렇게 보이는 사람일수록 속이 여리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을지도 모른다.

여하간 사람들은 특이한 P씨의 표현법에 대해 이야기했고, H씨의 흉내는 너무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웃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왠지 P씨가 부러웠다. H씨는 나에게 착한 ##씨라고 했는데, '착하다'는 말처럼 무개성적인 말이 있을까? 게다가 나는 착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기 때문에 정확한 표현도 아니다.

P양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했는데, 나는 그동안 P양과 H씨와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했다. 뭔가 굉장한 오해를 해버린 듯.


K군은 위에 구멍이 났다고 한다. 돈 아낀다고 굶을 때 부터 알아봤어...가 아니라 연락이 되니까 안심할 수 있었다. 사람이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겨우 며칠간 자리에 없었는데도 굉장히 헛헛했다.


사정상 태극권을 한달간 못가게 되었는데, 같이 수련하는 사람들 중 몇몇에게서 별다른 연락이 없다. 그곳 사람들은 워낙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섭섭함을 감추기란 쉽지 않은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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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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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관이 마음이 들지 않아서 싫어하게 된 H씨에게서 또 싫은 점을 발견하고 말았다.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싫어지는 사람이 존재하는구나! 반면, 다른 H씨에게서는 또 좋은 점을 발견하고 말았다.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사람도 존재하는군.


홈페이지 배경음악을 바꿨다. 해질녘 땀을 식히며 듣기 좋았다.


최선을 다하고, 그 후에 기적을 기다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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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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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남이 다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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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切唯心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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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고 있는 동안에는 늘 먹을 것이 입에 있었다. 오늘은 정말 그렇게 보냈구나.


하루아침(+점심+저녁)에 아저씨 배가 되었다. 1년 반만에 술도 마시고 기분이 묘하다.


9월의 반이 지났다. 시간은 점점 빨리 가고 있고, 아직 난 준비되지 않았지만 맥락을 잡아가고 있고, 답안쓰기가 즐거우며 따라서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기분.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그 첫단계도 넘지 못하면 안되겠지.


오늘은 푹 쉬었더니 마음도 편하고 좋구나. 몸매에는 좀 문제가 생겼지만 고시생이니까 괜찮아. 방금 영어문법 강의 신청했다. 늦은감이 없진 않지만, 다행히 표현에 익숙하니까. 내일 오전에는 영어 번역하고 오후에는 국제법정리를 해야 겠다. 답안 목차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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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부끄럽지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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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같은 양민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군요. 털썩.


다요트 너무 무리해서 하지는 마세요. (전 이미 마지선을 넘었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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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1일째

다요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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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려주세요.

방금 갈비5덩어리에 배추쌈을 먹고 지금 잠자리에 들려고 하네요.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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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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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시간대는 약 11시 경. 버스나 전철안에는 잔뜩 술에 취한 아저씨들이나 말짱해 보이는(적어도 술냄새는 나지 않는) 아줌마와 아가씨들이 자주 보인다. 생각건데 여자들은 일을 하고 오는 길인 것 같다. 각종 서비스직은 10시 언저리에 끝이나니까.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여성의 빈곤화'(the feminization of poverty)라는 말이 실감나는 귀가 길이었다.


지난 경제학 수업을 함께 들었던 사람에게 추석 잘 보내라는 문자를 받았다. 문제는 반말로 쓰여있었다는 것인데, 난 말을 놓아도 된다고 허가한 바가 없으므로 말을 놓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고, 상대방은 굉장히 당황한 것 같았다. 나는 그 반응을 보며 더 당황했다. 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그러한 것을 싫어함을 인지시켜준 것 뿐인데. 아마 상대방은 내 나이를 알고 있고, 자신과 같은 나이어서 '자연스럽게' 말을 놓은 듯 했지만 중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도 아니고...

나는 동년배이거나 나이가 어린 이들에게 너무나 당연히 말을 놓고, 그와 동시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말을 편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과,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심보는 확실히 구별되어야 한다. 특정인들은 이를 구분하지 못하여 문제가 되는 듯 하지만... 나는 말을 편하게 하면 행동도 너무 편하게 되는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익숙해 질 때까지는 말을 놓고 싶지 않다. 내 태도에 상대가 불편하다면(대개의 경우 말을 쉽게 놓곤 하니까) 굳이 고집을 피우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비난과 비판에는 차이가 있다. 이것도 좀 알아주었으면.


K여사님은 도쿄바나나가 없어져서 슬픔에 빠졌다. 내일 백화점가서 맛난 것 사드려야지.


추석이지만 오전 중에 번역수업이 있다. 한영번역은 하지 않았는데 전철에서 속성으로 해야 할 듯. 오늘은 우선 자자. 너무 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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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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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은 한국에 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도착한 후로 하루도 쉬지 못한 것 같다. 그렇게 사람들을 배려하다니, 나처럼 무심 그 자체인 존재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또한 감동적인 일이기도 했다.


'... 각자의 길에서 힘내서 달리기로 해요.'라는 마지막 한마디와 엽서에 하늘을 날고 있는 소녀그림이 함께 힘내자고 외치는 것 같았다. 마음속이 편하고 밝아졌다.


사람을 알아 간다는 것, 인연이 닿았다는 것은 참 멋진일이다. 하지만 가끔 슬프게 끝내게 되는 일도 있으니까 상대가 다치지 않도록, 그리고 나도 다치지 않도록 신중해져야겠지. 좋아하는데도 다치게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는 것은 정말 슬픈일이야.


そして、「見いつけたっ」 東京ばな奈 = K여사님에게 행복한 저녁을 선물한 도쿄 바나나~* THANKS!

추석 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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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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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국제법 답안 A를 받다.

COMMENT: 기본이해는 훌륭하나 중간에 논조가 역전되면 곤란하다.

결론: 어쨌거나 기쁘다.


#2. 사건: 수업시간에 졸았다.

주장: 지난번 답안지 'C 사건'의 여파로 한주간 잠을 거의 못잔 덕분인 듯.

결론: 오늘부터는 다리펴고 자기로 하다.


#3. 사건: 수업을 같이 듣는 학생들과 저녁을 함께 먹었다.

특이점: 군대이야기를 많이 듣다. 공통적으로 어떤 분을 씹고 있었다. 여자는 얼굴만 예쁘면 된다는 이야기를 여자인 내 앞에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사람과 마주보고 밥을 먹었다.

결론: 군대이야기가 여전히 재미있다. 다른 사람 뒷이야기 하는 건 질색이다. 여자는 얼굴만 예쁘다는 이야기는 그 동안의 좋은 이미지를 한번에 씻어 주는 효과를 내었다. 이 와중에 그동안 별 생각 없이 봤던, H씨의 태도는 정말 멋져 보였다.


#4. 사건: 스터디 벌금제도가 대폭 보강되었다.

주장: 난 집이 멀다. 털썩

결론: 벌금마련을 위해 범죄를...

벌금을 내지 않기 위해 스터디 룸에서 전날 밤을 샌다.

힘으로 벌금제를 없앤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5. 사건: JP씨의 과거를 알다.

쟁점사항: 내 실체는 더 많이 알려졌다.

결론: 바보녀석.


#6. 사건: 집에 왔는데 K여사님이 없었다.

사유: 숨어서 장난친 거였음.

결론: 별일 아니어서 다행이다.휴 어제 꿈자리 때문에 걱정이 백만가지였는데 정말 다행!


그래서...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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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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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꿈속에서 엄마는 젊은 지금의 모습 그대로 였는데 나는 엄마를 보면서 늙었다고 생각했다. 꿈속에서 엄마는 감각이 너무 둔해져서 오줌을 싼 것도 모르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놀라지도 않았다. 꿈속에서 엄마는 늙어 있었기 때문이다.

어딘가로 식사를 하러 갔는데 엄마는 어느 순간 정말로 늙어 있었다. 갑자기 너무나 작아지고 연약해지고 아이같아진 모습을 보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누군가 엄마를 속였고 나는 분노해서 그자를 쓰러뜨렸다. 그리고 엄마는 조금 더 늙어서 조금만 더 있으면 사라져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그마해 졌다.

눈을 떴을 때, 가슴속이 꽉 막힌 것 같은데 숨은 어지럽게 쉬는 나를 발견했다. 좀처럼 가라앉힐 수가 없었고 엄마가 작아졌는지 확인했다. 하루종일 그 생각이 떠나지 않아서 불안하고 정신이 산란했다.


곧 P선생님 생일이기 때문에 연락을 드렸더니 20일에 시간이 난다고 하신다. 나를 포함하여 사람들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별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늙어서 사라져버리는 꿈을 꾸고 나니, 꿈이 었을 뿐인데도 숨이 막히고 슬프고 괴롭다. 엄마는 지금 푹 주무신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내 곁을 떠난다면 못견딜 것 같았다. 내일 사람들을 만나면 반갑게 웃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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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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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보다는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는구나.


국어를 우선 잘하고 볼 일이다.


같은 양의 지문을 번역하는데, 한영번역하는 시간보다 딱 열배 들었어.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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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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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의 노래를 듣고 있다. 나는 딱 생존할 수 있을 정도의 생활 중국어만 알고 있다(밥 주세요, 물 주세요... 등) 그러니 중국어 노래는 내가 모르는 말로 가득찬 셈이고, 듣고 있으려니 기분이 참 묘하다. 영어나 일본어 음악들은 집중력을 흩뜨리곤 했는데, 이 음악은 클래식같다고 해야 할까? 가사를 모르니까 공부하는데 별 방해가 되지 않아서 좋다.


JP씨는 중국에서 살다 왔으니까 무슨 말인지 다 알아 듣겠지? 내가 일본 음악을 알아 듣는 것처럼 말이야. 노래를 들으며 이런 생각을 하다가 또 그 재미있는 웃음이 떠올라서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다. 혼자만 그런 개성을 가지고 있다니, 불공평해.


오늘 DB군은 정말 무표정했다. 늘 정신없이 웃는 모습에 익숙해져있던 나는 많이 놀라고 말았다. 수업이 좀 어렵긴 했지만 내일 열심히 복습하면서 소화시키면 되. 힘내!


수업같이 듣는 여자 분이 자꾸 날 보면 반갑게 웃더니 며칠 전에는 말을 걸었고, 오늘은 비교적 좀 길게 이야기했다. 난 여자들에게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어쩔 줄 몰라했는데 이상한 변태여자라고 생각되지 않으면 좋겠다. 이야기하다보니 여자분들은 내 옷차림에 관심이 좀 있는 듯 했다. 이번 추석때는 엄마랑 백화점가서 츄리닝을 꼭 사야할 것 같아. 고시생인데 정장 같은 옷밖에 없어서 매일 아가씨 옷차림이다. 난 이런 차림이 정말 편한데, 사람들의 눈길을 받는 건 좀...


입술이 다 갈라졌다. 따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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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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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깊은 곳에서 이해를 하고, 마음 깊은 곳까지 이해를 받는 그런 관계가 없이 지낸지 반년이 지났다.


헤어짐에 가슴이 쓰리거나, 짝사랑에 나를 태우거나 하고 있지 않은, 그러나 그래서 너무나 밋밋하게 흘러가는 하루가 못견디게 외롭다는 기분이 든다. 이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누구든 좋으니까 한번 사귀어 보자는, 내가 가장 싫어하는 그런 정신나간 생각을 해버릴까 걱정이다. 기대서는 안되는 사람에게 기대려 할까 봐 두렵고, 다시는 혼자 일어서지 않게 될 것 같아서 무섭다.


이런 내 상태를 반영하듯 JP씨에게 이상형의 남자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뜬금없이 꺼낸 이야기였다. 왠지 낯뜨겁다. JP씨는 relatively 특이한 성격을 가진 것 같다. 어떻게 하면 그런 성격을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하고 갖고 싶다. 본인도 알고 있을까?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내 성격은 어떤 것일까?


DB군은 또 아프다. 젊은데 그렇게 자주 아프다니... 밥은 꼭 먹어야 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돈이 없어서 굶고 있다. 예전의 내가 생각나서 주먹밥을 한번 만들어갔는데 또 굶고 있으면 준비해 가야겠다. 난 밥 굶는게 가장 서러웠어 정말.


아... JP씨가 낸 시험은 잘 못봤다. 벌금으로 7백원이나 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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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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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상가에서는 환불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을 오늘에야 깨닫다. 넌 왕족이라도 되는 거냐.


#2. 친구 남편될 분과 그 후배를 내일 만나기로 함. 친구가 결혼하는 것도 처음이고, 남편 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처음이고, 남편될 사람의 지인을 만나는 것도 처음이라 긴장으로 속이 쓰릴 지경.

친구가 예쁘게 하고 나오라는데 얼마나 예쁘게 해야 하는 걸까?


#3. 나이 들어서(응?) 수업듣는 것이 힘든지 9월달 번역수업 신청만 해 놓고 입금을 안해서 부랴부랴 입금을 했는데, 확인해 보니 10원 덜 내서 아직도 신청중인 강의로 표시되어있다. 학원 데스크에 10원내면 신청처리될까? 당장 내일 수업인데... 바보녀석!


#4. 수업을 같이 듣고 있긴 하지만, 모르는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집에 일찍가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다들 굉장히 궁금했던 모양. 이유야... 집이 멀어서.라는 간단한 것이 었는데, 너무 간단한 이유라서 미안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5. 사랑노래를 주구장창 듣다보니 사랑하지 않고 있는 내가 이상하게 느껴진다. 짝사랑이건, 서로 사랑하는 것이건, 지나간 사랑이건, 다가오는 사랑이건 뭐 건. 그냥 날 사랑하고 있으면 안되겠니?


#6.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다닐 때는 정말 힘들어서 놀고만 싶었는데. 사람 마음이란.


#7. 여하간, 간간히 국제법 시험도 보고, 바로 다음달이 국제경제학이라는 사실은 나를 초 긴장시키고, 영어스터디 JP씨도 쎈거한번갑니다.라는 말로 또 나를 긴장시키는구나. 아, 이 사람은 문자를 보낼 때 마침표를 꼭 찍는 것이 재미있다. 갑자기 터뜨리는 신기한 웃음도 그렇고, 아무튼 재미있는 사람이야. 하지만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침착한 사람이라는 것이 날 긴장시킨다. 내게 없는 장점이라는 건. 동경의 대상이 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경쟁자라는 생각이 든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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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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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갈 시간이 없어서 학원가는 길에 있는 지하상가에서 구두를 샀다.


학원에 도착해서 꺼내어 봤더니 새구두임에 틀림이 없는데, 여기저기 본드자국과 심지어 가죽이 벗겨져서 싸인펜 같은 것으로 칠한 듯한 자국마저 보인다. 전시된 녀석 말고 새두구를 달라고 했는데 뭘 가져다 준 걸까. 생각해 보니 처음 구두를 고를 때는 소가죽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구매할 때는 양가죽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설마 가짜가죽?) 이음새도 엉망이고... 지하상가에서 샀지만 5만 9천원이나 냈다구!


난 역시 백화점만 다녀야하는 걸까... 음식도 그렇고 옷도 그렇고, 없는 집에 태어나서 왜 이렇게 고급만 어울리니 ㅜㅠ 오죠상입니까. 회사생활도 꽤 오래 했는데 세상물정에도 어둡고, 구멍가게를 가도 바가지만 쓰고... 바가지 무서워서 뭘 못사겠다. 백화점은 그나마 믿을 만 하니까 백화점에서 사야지. 오히려 훨씬 싼 녀석들도 많으니까.


아무튼 모양은 예쁜 구두인데 환불할 생각을 하니까 슬프다.

구두가게 아저씨들도 무서워... 어쩌지 어쩌찌


으엥! 내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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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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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중한 사람에게 시간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 더 깊게 와 닿는다.



오늘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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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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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간 것 같다.

내가 하는 일을 생각하면,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다른 이야기로...

토요일에 A와 그 남편될 분을 만나기로 했다.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 그래서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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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감성적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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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다는 것은 만나지 않게 되고, 연락도 하지 않게 되고 그렇게 기억에서 지우는 것이라는 이야기인가?

그렇다면 사람과 헤어진다는 일이 실제로 가능한 것일까?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잊지?

投稿者 6phqe8 | 返信 (0)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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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오늘은 반가운 전화가 많았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밥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차도 마셨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사소한 일 하나하나도 즐거워서, 마음속이 환해지는 날이었다.


모아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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