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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phqe8

oops

9월도 열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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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구나


계획했던 것 보다 준비되지 않은 부분이 많이 보여서 걱정이다. 내년까지만 도전해보기로 하고 시작한 것인데, 요즘은 '내 나머지 인생을 결정하게 될 시험에 겨우 두번의 기회만을 준다는 것이 공평한 것일까?'하는 자신감을 찾아볼 수 없는 생각이 들고 있다. 내년에 합격할테니까 걱정은 하지 말자.


며칠전에 국제법 수업을 듣는데 선생님의 3차 면접이라고 생각하고 대답하라는 말씀에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잠깐이었는데도... 정말 그 일이 하고 싶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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