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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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바람이 휘몰아친날.
정말 문자 그대로 머릿속에 바람이 마구 불고, 아무것도 차분히 정리할 수가 없게 되어서 공부는 못하고 유튭에 들어갔다. BBC가 만든 why we fight를 어떤 착한 시민이 올려 놓아서 보면서 메신저를 켰다. 누군가 나를 등록했는데 내가 아는 이 중에 hwi님은 그분 뿐이라 등록했더니 다행히 그분이다. 그리고 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덕분에 바람은 가라앉았지만 지금은 잠이 마구 몰려온다. 하지만 hwi님에게서 얻은 것은 정리해놓고 자야지.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생각을 듣고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경제학, 국제법, 정치학을 어떻게 남에게 설명은 할 수 있다고 해도, 그렇게 쉽고 빠르게 정리해내지는 못하는데... 좀 생각의 속도를 빠르게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건 PSAT에도 해당되는 이야기고 말이야.
이거 다 하면 정치학 책 읽어야해. 하루만 시간내서 보면 다 읽을 것 같은데... 시간이 안나네 정말. 1/1일을 기다려야하나.
아... 그리고. WHY WE FIGHT. 이거 보고 end game 보고 나면 conspiracy theory에 묻혀버리게 된다. 생각은 중립적으로. 그리고 미국이 아무리 나쁜짓을 한다고 하더라도 정치적으로는 아직 동지로 가야하는 나라다. 게다가 오바마효과로 다시 매력적인 국가로 떠오르려고 하는데 말이야. 그런 미국의 손을 우리가 먼저 탁 놔버리려는 시도는 하면 안돼. 아직은 약한 나라니까.
投稿者 6phqe8 | 返信 (0) | トラックバック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