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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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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신문을 읽은 후에 정치학 책을 들었는데 뭔가 이상했다. 그렇다. 12월이 된 것이었다. 아니 11월, 자네는 나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이렇게 떠날 수 있나?


12월부터 2월 시험일까지의 시간표를 다시 짰다. 수면과 이동과 식사시간, 그리고 학원 수업(4시간)을 제외한 10시간을 뽑을 수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운동시간이 빠지지 않는다. 헐리우드 몸매로 외교부에 데뷔해야하는데... 172의 천하장사로 데뷔할 수는 없잖아 ㅇ<-<


아무튼 12월은 국제정치학/ 1월+15일은 국제경제법+국제법/ 집나간 경제학이는 오늘부터 시험보기 1주 전까지.

작년에 1차에서 일어났던 실수는 올해 일어나지 않을거야. 절대 실수안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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