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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손에 안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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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알바를 구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퇴직금이 다 떨어졌기도 하지만, 그 보다 사회생활이 그리워서 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뭐든 정해진 후에 공부를 하던지 해야할 것 같은데... 전에도 잠깐 걱정한 것이었지만... 합격했다고 확신하고 2차준비를 했던 나에게, 그건 정말 감당할 수 없는 결과였구나. 어차피 외교부 외에 내가 일하고 싶은 곳들은 연 초에 사람을 뽑으니까 고시생활 1년 더 하기로 정한 나였다. 이런 생각은 머리로 열심히 하는데,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정리가 전혀 안되었나보다. 그래서 다들 이 시기에는 한달정도 해외에 나갔다 오거나, 한없이 노는 것일지도 몰라.


그러나! 난 퇴직금 떨어진 고시생이니까 놀 수 없지. 돈벌자. 몇달은 해야할 것 같고, 몇달이나 하는 일이니 만큼 번역이나 통역일을 해야 해. 시험봐야하니까:)


요즘은 갑자기 내 나이가 많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나였는데, 도전이라는 것이 갑자기 두렵다. 하고 싶은 일이라면 저질러보고 생각하던 나였는데, 요즘은 여러 생각이 뒤엉킨다. 이런 것이 나이가 든다는 것이 아닐까? 난 계속 도전하고 실험하고 싶었는데, 지금의 나는 한발 내딛는 것이 두렵다.


이런 나에게....

" Twenty years from now you will be more disappointed by the things that you didn't do than by the ones you did do. So throw off the bowlines. Sail away from the safe harbor. Catch the trade winds in your sails. Explore. Dream. Discover." - 마크 트웨인이...(thanks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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