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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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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독서실에 다니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이후 거의 10년만이다.(와... 10년이라니) 아무튼 10년이면 강산은 변하지 않더라도 독서실은 진화하는 것인지, 아니면 신림만 그러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시설도 좋고 - 특히 샤워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경제학 답안을 그럭저럭 쓰긴했으나, 몸살로 이틀정도 공부를 쉬었더니 진도가 마구 밀려버려서 고전중이다. 오늘은 눈물이 쏙빠지게 아파서 원래 공부하려던 것을 다 접고 영어만 보고있다. 아파서 눈물이 나다니, 남들보다 느릿한 머리를 가진자의 설움. 용량이 부족한데 너무 무리해서 돌렸나보다.


요즘 이상하게 온몸에서 땀이 나고, 또 갑자기 춥고.. 덥고 이런 식이라서 힘든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몸에 기운이 빠지고 아픈 것은 당연히 걱정되는 일이거니와, 땀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자꾸 신경쓰인다. 독서실처럼 밀폐된 곳에서 냄새가 난다면 정말이지 민폐가 아닐 수 없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고등학교 때 마니또였던 아이가 편지에서 자기 별명이 '랑내'라고 말했던게 기억나서 흠칫했다. (꼬)랑내... ㅇ<-<


설마... 나는 땀이나도 향기나는 아가씨겠지(이렇게 믿으면 편하다. 주변인들은 괴로울지라도...)


다음주는 강의가 삼일뿐이다. 그리고 3월 마지막주부터 국제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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