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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일기에는 영어스터디 이야기만 써 있다는 사실을 깜박 하고, 영어스터디원에게 홈페이지를 일부러(?) 들켜버렸다. 지난 일기를 지워야 하나, 수정을 해주어야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두기로 함.


생각해보니 DB군을 제외하고는 고시계에서 내 홈피를 아는 사람이 없구나. DB 이 녀석 가끔 들어오는거야? 그럼 이곳을 방문할 지 모르는 너를 위해 메세지를 남겨야 할까? 뭐, 메세지라고 해도 술 그만 마셔라, 밥좀 챙겨먹어라... 하는 엄마 잔소리같은 이야기 뿐이겠지만. 아무튼 내일 오랜만에 본다고 하니 기쁘다. 예쁘게 하고 나오렴 :)


JP씨와 PSAT스터디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기로 했다. PSAT의 비중을 늘리는 만큼 다른 공부량을 줄여나가야 하는데, 다른 공부들은 모두 스터디에 의해 운영되는 터라 시간을 줄일 수 없다. 역시 또 다시 운동시간을 빼야하는 걸까? 헐리우드 몸매야(응?) 안녕 ㅇ<-<


어제 JP씨에게 브라이언 닮은 사람을 봐서 좋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반응이 아주 재미있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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